전년 대비 62.3% 껑충
역대 최대 기록 경신 전망

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날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삼성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날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삼성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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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역대 최대 특허 취득 건수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21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올해 상반기 한국과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는 총 7474건으로 전년(4605건)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회사가 최근 10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취득한 역대 최대 특허 건수인 1만3804건의 절반 이상(54.1%)인 수치다.

국가별 특허 취득 건수는 국내 3240건, 미국 42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9%, 35.1% 늘었다. 삼성전자는 1984년 최초로 미국 특허를 등록한 이래 지난해 기준 누적 특허 취득 건수가 19만242건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총 7만547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3만9607건), 유럽(3만5784건), 중국(1만7076건), 일본(1만7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의 국가에서도 1만2227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구글, 노키아, 웨스턴디지털, 퀄컴,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 특허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모바일, 반도체 등 주력 사업 및 신사업 분야에서 특허 보호망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지식재산권(IP)은 스마트폰, 스마트TV, 메모리,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화) 등에 관한 특허로 당사의 전략 사업 제품에 쓰이거나 향후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특허 취득을 통해 회사의 사업 보호뿐 아니라 유사 기술 및 특허 난립 상황에서 경쟁사 견제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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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특허뿐만 아니라 고유 디자인 확보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디자인 특허로 총 254건을 취득했다. 최근 3년간 미국에서 획득한 디자인 특허는 상반기 기준 지난해 총 456건, 2018년 417건, 2017년 310건 등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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