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나야 장사 잘된다는 여친…한혜진·곽정은 "여왕벌 놀이"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SNS를 통해 장사를 하는 여자친구의 과도한 행동이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방송인 한혜진과 곽정은이 SNS를 통해 남자들과 만남을 갖는 여자친구의 행동이 고민이라는 사연에 "일종의 여왕벌 놀이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여자친구와 8개월째 연애 중이라는 28세 사연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SNS에 노출 사진을 올리며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사연자는 "살색으로 도배된 19금 계정에 당황했지만 여자친구는 자신의 날씬한 모습을 보여줘야 장사가 잘된다고 주장했다"라며 "하지만 여자친구는 수많은 남자들을 채팅과 댓글로 관리하고 있었고 오프라인 만남도 허용했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했다"라고 덧붙였다.
진행자 김숙은 남자 회원들과 모임을 하는 사연자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너무 즐거워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를 본 한혜진과 곽정은 역시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니까 그걸 누리고 있다. 일종의 여왕벌 놀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연자의 여자친구가 "사람들을 직접 만나야지 장사가 잘된다"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이런 말은 처음 들어본다. 가지가지 한다. 남자들 중 이걸 구매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흑심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나를 사랑하는 건 맞는지, 과한 행동을 중지시킬 방법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없다"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여친은 지금 달리는 말 위에 올라탔다. 멈출 수가 없다. 돈을 많이 벌겠다는 건데 이건 남친이 해결해줄 문제가 아니다. 일에 몰두할수록 남친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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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곽정은은 "사연자가 설득하기 전에 여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다"라며 "이번 사연은 고민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많은 커플들이 경험할 문제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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