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프리미엄 온라인 편집샵 W컨셉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매출 성장 배경에 대해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온라인 플랫폼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2030 여성 고객 뿐만 아니라 40, 50대까지 구매력 있는 고객층을 확보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작년 상반기 대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93%로 증가했으며, 신규회원 수 역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구매력 있는 4050세대의 가입자 수도 97%로 가파르게 상승해 W컨셉을 이용하는 타깃 층도 매우 넓어졌다.


‘구호플러스’, ‘BKBC’ 등의 대기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710여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해 총 입점 브랜드 수가 6200개를 돌파했으며 작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브랜드가 약 34% (2200여개)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불경기 속 이 같은 고속 성장의 비결은 온라인 패션 시장을 미리 내다 본 과감한 시도에 있다.

W컨셉은 온라인 편집샵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2006년, 온라인 직구몰 위즈위드코리아(현 아이에스이커머스)에서 ‘W컨셉 바이(BY)’ 라는 이름으로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프로젝트 코너로 시작됐다.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희소성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차별적인 컨셉이 큰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2008년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이후 PB브랜드인 ‘프론트로우’를 론칭해 ‘인생수트’ 라는 수식어로 불리던 ‘드라마 컬렉션’은 누적 판매량 15만장을 기록하는 등 여성 패션 카테고리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즈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해외에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K패션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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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남성 영역을 특화해 디자이너 편집샵 디스탠스를 오픈하고, 온라인 플랫폼 업계에서 처음으로 비건뷰티 PB브랜드 ‘허스텔러’를 론칭하는 등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W컨셉, 올 상반기 매출 5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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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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