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콜마, 화장품 호조에 영업익 컨센서스 부합"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6만5000원 제시…14일 종가 5만2300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호조에 힙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줄어든 3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11% 감소한 3650억원이었다.
한국콜마는 본업에서 약 18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HKN에서 약 1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 본업에서 화장품과 제약 영업이익이 각각 145억원, 40억원으로 보이는데 이는 1분기 화장품 82억원, 제약 63억원과 비교하면 화장품 손익이 크게 개선된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21% 감소하는 부진에도 전체 영업이익률은 7.6%를 기록했고, 해외 부진에도 국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이 11%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중 제약 부문이 매각될 경우 결국 화장품 부문과 HKN 실적이 관건이라는 게 나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 한국콜마 본업은 2013년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은 500억원, 영업이익률은 6.1%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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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상향조정했다. 지난 14일 종가는 5만2300원이다. 나 연구원은 "하반기 HKN 상장 진행 속도, 화장품 성장 모멘텀에 따라 실적 및 주가 반등 속도가 결정될 것이나 현 시점에서도 정상화는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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