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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서민들의 꿈은 단순하다. 가장 바라는 꿈이 내 집 갖기와 내 자식 잘 되기에 집중된다”며 “그것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사회는 불안해지고 정권은 무너진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가 부동산 문제를 시발로 9월부터 문재인 정권은 붕괴될 것이라고 예측한 것도 바로 그것 때문”이라며 “이념 문제와는 달리 민생 파탄은 좌우를 막론하고 분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아파트가 로또가 되지 않도록 투기를 막고, 돈이 부동산에 몰리지 않고 증시나 산업 현장에 몰리도록 부동산 이외의 투자 수익이 좋을 때 부동산 불패 신화는 무너지고 제대로 된 경제 정책이 세워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각종 부동산에 부과되는 규제를 풀고 세금을 단순화하고 부동산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자유시장 정책으로 돌아갈 때 부동산 시장은 정상화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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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부동산 시장을 억누르고 징벌적 과세로 강압하고 재개발·재건축을 억제한다고 해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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