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나이로 치면 110∼150세 해당
판다, 멸종위기 3단계인 취약종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세계 최고령 자이언트 판다 '신싱'이 지난 16일 38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신화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컷인 신싱의 나이는 인간의 나이로 치면 110~150세에 해당한다.


1982년 쓰촨(四川)성 바오싱(寶興)현 야생에서 태어난 신성은 1983년 충칭(重慶)동물원으로 옮겨졌다. 신싱은 1992년부터 번식하기 시작, 모두 10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신화통신은 지난해 말까지 신싱의 후손은 총 153마리이며 중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령인 자이언트 판다가 38세 생일을 맞았다고 신화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컷인 신싱의 나이는 인간으로 치면 110∼150세에 해당된다. 사진출처=신화넷

세계 최고령인 자이언트 판다가 38세 생일을 맞았다고 신화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컷인 신싱의 나이는 인간으로 치면 110∼150세에 해당된다. 사진출처=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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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옌치앙(尹彦强) 충칭동물원 판다 기술 담당자는 "전 세계 판다 중 수명이 30세가 넘는 판다는 30마리 미만"이며 "현재 30세가 넘는 판다 수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충칭 동물원측은 "신성은 혈압이 높은 것을 제외하면 신싱의 몸 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움직임은 여전히 민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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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이언트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800마리가 남아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자이언트 판다를 멸종위기 5 단계 가운데 3번째 단계인 '취약'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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