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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프랑스·독일 '범죄인 인도' 중단에 맞불

최종수정 2020.08.12 21:20 기사입력 2020.08.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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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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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중국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라 프랑스·독일과 맺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잠정 중단했다고 12일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홍콩 정부는 이날부터 독일과의 조약, 발효를 앞둔 프랑스와의 조약을 각각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서방 국가들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과 인권 문제를 문제 삼으며 범죄인 인도를 중단하자 맞대응한 것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 비준 절차를 중단했다. 프랑스의 결정은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연합(EU) 결정에 대한 후속조치다. EU는 지난달 28일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에 대한 수출제한, 범죄인 인도조약 재고, 홍콩 주민의 입국비자 완화, 정치적 망명 활성화 등의 제재를 발표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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