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장마가 49일째 이어지며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세운 11일 오후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가운데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한강 수위가 높아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역은 지난 6월 24일 장마가 시작돼 이날까지 49일간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13년의 49일과 함께 역대 가장 장마가 길었던 해로 기록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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