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금산정수장 도수가압장(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소재)에 긴급 방문했다.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용담댐의 방류량이 증가하여, 금산정수장 도수가압장에 침수가 발생하여 광역 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상황어 발생되어 진안군 1개읍 4개면이 단수되어 6,235세대 12,880명이 생활용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전춘성 군수는 “가뜩이나 비피해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이 단수까지 겪게 되는 불편 상황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휴일도 반납 한 채 금산정수장 도수가압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 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금산권지사에서는 가압장내 침수 부위 양수작업을 통한 배수 및 시설물을 복구하였으나 진안군에 필요한 적정 용수량이 공급되지 않아 부귀면 및 정천면의 단수가 3일째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생수 1,700박스를 배부 완료하였으며, 급수차를 활용하여 배수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이 될 때까지 주민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gdy483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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