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남대문시장 상가서 '코로나19' 집단감염 … 9명 확진(상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열린 지난달 8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열린 지난달 8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추가 감염자 확인에 나섰다.


10일 서울시와 중구에 따르면 남대문시장 내 '케네디상가'에서 전날 오후까지 상인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케네디상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중구 남창동 48-7)에 있는 여성 패션 전문 상가다.


앞서 지난 7일 이 상가에서 일하는 여성(경기 고양시 거주)이 처음 확진됐고, 방역당국이 이 여성과 같은 층에서 일하는 상인 20명을 검사한 결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또 처음 확진된 여성의 자녀가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된 상인들은 상가 1층의 점포에서 일했다. 서울시는 같은 건물의 다른 층 근무자가 더 있으며 5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이들 상인과 접촉한 상가 방문자들에게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