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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소속 4급 서기관 뇌물수수 ‘구속’

최종수정 2020.08.07 08:04 기사입력 2020.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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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소속 4급 서기관 뇌물수수 ‘구속’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 산하 서기관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되면서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학교 납품과 관련해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A서기관을 구속했다.

앞서 경찰은 암막 스크린 납부업체와 교육청 일부 부서에 대한 1차 압수수색 후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된 첩보를 입수하고 전남도교육청을 추가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시설과장을 맡았던 A서기관은 사무실과 자택, 승용차 등 여러 곳을 집중 압수수색 당했다.


이 여파로 3급 부이사관 승진 대상자였던 A서기관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관장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 사실상 문책성 좌천 인사였다.

경찰 관계자는 “암막스크린 납품 수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A서기관의 구속이 결정됐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A서기관이 구속될 것이라는 예측은 하고 있었지만, 지난 3일 갑자기 구속됐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이 크다”며 “일부 간부들이 기소될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 교육청 분위기가 술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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