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모델 7월 1500여대 판매…전체 57%

르노삼성 'QM6 LPe'가 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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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QM6 LPe모델이 르노삼성자동차의 '효자'로 떠올랐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정부의 LPG 자동차에 대한 일반 판매 규제 폐지 이후 올해 2월까지 1년간 LPG 자동차의 판매량은 총 13만 7131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규제 폐지 직전 1년간 판매량인 11만 4137대보다 20%이상 급증한 판매량이다. 이렇게 LPG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LPG 자동차 모델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SUV 모델은 QM6 LPe가 유일하다. 이같은 이점을 안고 LPe모델은 QM6 7월 한달 간 1514대가 판매됐다. 이는 이 차 전체 판매량(2638대)의 57.4%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QM6 LPe는 지난해 6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올해 2월까지 9개월 동안 2만 5138대가 판매되며 LPG SUV의 수요가 높음을 입증했다. 월간 LPG 자동차 판매순위에서도 영업용 택시와 렌터카로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하던 현대차의 쏘나타를 제치고 LPG 자동차 월간 판매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QM6 LPe는 LPG 자동차의 경제성을 극대화하면서 SUV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낸 게 특징이다. 특히 QM6 LPe는 트렁크 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도넛 탱크' 기술을 장착했다. 도넛 탱크는 르노삼성차가 2년에 걸쳐 개발한 LPG 연료 탱크 기술로,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연료 탱크가 배치되도록 설계해 일반적인 LPG 자동차 보다 40%가량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85% 수준의 트렁크 공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LPG 자동차임에도 부피가 큰 짐을 싣기 편하다. 여기에 도넛탱크의 용량은 75ℓ로 80% 수준인 LPG 60ℓ를 충전할 경우 약 534㎞까지 주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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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6 LPe는 5년·10만㎞ 주행 기준 총 유지비용(TCO) 측면에서 중형 SUV뿐 아니라 준중형 SUV를 모두 포함하더라도 가장 경쟁력 있는 유지비용을 자랑한다"며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도 동일 수준의 토크가 발휘되도록 설계해,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도심지 주행에서 경쾌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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