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엄정화 "여배우 작품 기다리는 시간 길어...멋지게 할 수 있다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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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50대 여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등장과 동시에 환호하는 효과음이 나오자 "나 가끔 이런 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 시간에도 미모가 아름답다. 다 가졌다"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남편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 촬영 일화를 설명하면서 "극중 꽈배기 장사꾼으로 나오는데 서대문에 있는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달인 분에게 직접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장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이 영화는 박성웅, 이선빈, 이상윤과 함께 했고 분위기가 촬영 내내 즐거웠다"라며 "마음도 잘 맞았다. 특별히 연기할 필요가 없는 작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엄정화는 50대 여배우로서의 고충에 대해 "남자 배우에 비해 여자 배우는 시나리오가 많지 않아 작품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라며 "하지만 나이에서 오는 기다림도 있어 앞으로 이끌어나가야 하는 나이니까 차분하게 기다리고 멋지게 해낼 수 있게 준비를 항상 하자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행복했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작품에 고민하고 촬영장 안에 있을 때"라며 "힘들 때도 분명히 있지만 그걸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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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자신의 인기곡 '페스티벌'이 탄생한 일화에 대해 "컨츄리 꼬꼬에게 갈 뻔한 노래다. 이거 응원가 아니냐며 왜 응원가를 불러야 하느냐고 녹음실에서 울기 시작했다"라며 "그런데 옆 방에 신승훈 씨가 녹음을 하러 왔다. 승훈 오빠가 '이 노래 너무 좋은데'라고 하더라. 내가 귀가 얇아서 또 다시 들어보니 좋은 것 같았다. 부르다보니 정말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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