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현대HCN 새주인..우선협상대상자 선정(상보)
HCN 우선협상대상자에 KT스카이라이프 선정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제치고 3파전 경쟁 끝에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7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를 KT스카이라이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5일 최종입찰제안서를 접수했고, 이를 검토한 결과 KT스카이라이프로 선정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KT스카이라이프 측은 현대HCN과 배타적인 협상권을 갖고, 실사와 최종 매각가 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KT스카이라이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현대HCN 공개입찰 매각 계획을 발표한 지 4달 만에, 본입찰을 마감한 지 10여일 만에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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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최종 인수에 성공할 경우 KT 계열은 유료방송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통신사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31.52%),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24.91%), SK브로드밴드(24.17%) 순이다. 현대HCN(3.95%) 인수 시 KT 계열은 35.47% 점유율로 2~3위와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진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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