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주차장, 공영주차장에 공유차량 배치 주민 편의성 증대... 빌딩 부설주차장에 추가 배치, 취약계층 및 청년층에 할인 혜택 부여 검토 중

서초구 자투리땅 나눔카 전용주차장

서초구 자투리땅 나눔카 전용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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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공유차량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나눔카를 지난해 72대에서 올해 180대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4월 거주자우선주차장에도 나눔카를 배치하기 위해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그 해 10월에는 자치구 최초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나눔카’ 전용공간을 만들었다.

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가까운 거주자우선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 등에서 공유차인 서초구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내 주거밀집지역, 교통량이 많은 교대역 주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양재동 등에 공유 차량을 골고루 배치, 접근성을 높였다.

접근성이 좋은 만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올 6월에는 월 이용 횟수가 4309건으로 지난해 6월 대비 약 3.1배 증가했다.


휴가철인 7~8월에는 이용 횟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포동에서 나눔카를 이용한 신모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공유차량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입주민 할인혜택이 있다보니 비용이 절감됐고 아파트에 주차장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전용구역이 생겨 쉽게 사용하고 주차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 1회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추후에 빌딩 부설주차장에도 나눔카를 배치, 회사들이 법인차량을 보유할 필요 없이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과 청년층에게 할인 혜택을 주어 공유차량 이용에 대해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초구는 앞서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주차구획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도입, 전 자치구에 확산시켰으며 연 1억2000만원가량의 세외수입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는 그린파킹 16가옥 42면, 열린주차장 5개소 61면, 자투리땅 활용 공유주차장 26면 등 총 129면을 부지매입 없이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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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구청장은 “나눔카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 보유·운행을 억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공간 확보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앞으로도 나눔카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편하고 부담이 적은 공유차량을 이용하여 즐겁게 여름 휴가를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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