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서 첫 합동 연설회
김부겸 "2년 당 대표의 책임, 반드시 완수"
박주민 "전환의 시대를 열고 개혁 완수"
이낙연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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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9 전당대회 레이스가 25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이날 제주시 퍼시픽호텔 대연회장에서 첫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먼저 연단에 선 김부겸 후보는 "저 김부겸은 2년 당 대표의 책임, 반드시 완수하겠다"라며 "당 대표가 되는 순간부터 4월 재보선,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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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쟁 상대인 이낙연 후보를 겨냥 "당 대표는 대권 주자나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여론과 보수 언론으로부터 오는 온갖 비난과 화살들을 대신 맞을 수 있어야 한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면 안 된다"라며 "대선 주자인 당 대표는 임기 7개월 내내 자신의 지지율 관리도 해야 하니까 이런저런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국에서 골고루 사랑받는 민주당이 오랜 꿈이며,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꿈도 민주당을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온 힘을 다해 한국형 뉴딜을 성공시켜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책임 국가 실현을 앞당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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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연설자로 나선 박주민 후보는 "국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대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그뿐이냐"며 "위기에 고통받는 국민을 구호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며 새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당과 국민의 소통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상시 열겠다"며 "전환의 시대를 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야당만 바라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당과 국민의 소통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상시 열겠다"며 "전환의 시대를 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며 나가겠다. 국민과 함께 두려움 없이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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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는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당대표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그는 "어떤 사람은 나에게 왜 당 대표 선거에 나섰느냐, 왜 7개월 당 대표를 하려고 하느냐, 왜 이낙연이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며 "위기이기 때문이다. 국민이, 국가가, 문재인 정부, 민주당이 어렵다. 그래서 내가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거대 여당으로서 뒤뚱뒤뚱 첫걸음을 내디뎠다. 거대 여당으로서 첫 정기국회를 앞뒀다"며 "위기에는 위기 리더십이 필요하다. 경험을 살려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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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당을 쇄신하겠다"며 "노인·여성·청년·저소득층 등 약자의 아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감수성 높은 정당으로 성숙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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