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역곡지구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협약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LH와 부천도시공사가 공동주택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구체적인 참여지분과 역할 등을 명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부천 춘의동·역곡동 일원 66만㎡(20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약 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약 2500가구 이상은 청년층,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주택과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역곡지구는 올해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절차에 착수한 후 내년에 지구계획이 확정될 전망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역곡지구는 미집행 공원 조성과 연계 추진해 친환경적인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도시 조성에 힘써 달라"고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에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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