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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美 지역 보건 인프라 '누더기'됐다…감염병 대비 강화해야"

최종수정 2020.07.14 15:05 기사입력 2020.07.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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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훈련된 의사 더 필요"
그동안의 보건의료 성공이 오늘이 예산 삭감 불러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 지역 보건 인프라가 "누더기가 됐다"가 됐다고 개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파우치 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온라인 행사에서 미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다음번 대유행에 대비해 투자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미국은 보다 많은 의사들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그들은 하늘을 날면서 비행기를 만들게 하는 상황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질병에 대비해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에 더욱 많은 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는 정말로 대유행에 대비한 철저한 계획과 대응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일들은 계속되며 사라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공중보건 정책의 성공이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도 했다. 천연두, 소아마비, 결핵 등의 감염병을 잘 통제한 덕분에 관련 예산 등이 삭감됐다는 것이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항체의 지속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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