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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총리 "中 최근 경제 회복세"…2분기 GDP 플러스 성장할 듯

최종수정 2020.07.14 14:01 기사입력 2020.07.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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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16일 발표 예정인 올해 2분 중국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4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경제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 상황을 주제로 놓고 열린좌담회에서 "전염병 충격과 세계 경제 쇠퇴가 우리나라 경제에 전례 없는 영향을 끼쳤지만 전국적 노력으로 최근 경제가 회복성 성장 추세에 접어들었고,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제의 강한 인내력과 거대한 개선 여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발전에 관한 믿음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가 이같이 밝힘에 따라 2분기 중국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플러스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앞서 중국 경제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6.8%를 기록했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올해 2분기 중국 경제가 평균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 문제에 힘을 쏟는 동시에 경제 기본구조를 안정화시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국제 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정세가 여전히 엄중한 가운데 고용 문제 등 국내 경제가 직면한 도전도 커지고 있어 계속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도 "개혁개방을 더 강력하게 추진해 경제 펀더멘털을 안정화 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합리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일부에서는 중국 정부가 통화 정책 완화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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