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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美자회사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 론칭

최종수정 2020.07.14 09:18 기사입력 2020.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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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LG생활건강 (대표 차석용)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이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본은 디지털 카탈로그의 친환경적 의미를 더하기 위해 50주년 지구의날에 맞춰 지난 4월 론칭했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담아 디지털 상에서도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심있는 제품을 모바일이나 PC로 바로 구매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이메일 등으로 쉽게 공유도 가능하다.

일례로, 동영상 콘텐츠로 제품 특징을 생생하게 살펴보고 사용법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며 어울리는 컬러를 비교할 수도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운데이션 및 컨실러 색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고객 개인에 맞춤화된 큐레이션 카탈로그 제공도 가능하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고객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나 설문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큐레이팅된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디지털 카탈로그의 모든 콘텐츠를 에이본렙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에이본렙이 파악한 고객의 선호나 관심을 추가로 반영해 보다 고차원적인 맞춤형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다.


에이본은 이번 디지털 카달로그 론칭으로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객 또한 맞춤형 카탈로그에서 제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접하고 바로 주문이 가능해 좋은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론칭 이후 최근 10주 간 디지털 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 에이본 홈페이지 방문자는 론칭 전 10주 대비 53% 증가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8월 에이본을 1억2500만달러(약 1450억원)에 인수해, 현재 미국 외에도 캐나다, 푸에르토 리코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생건 美자회사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 론칭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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