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통영 한산대첩축제 취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통영시는 8월에 개최하려던 제59회 한산대첩축제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통영시는 최근 수도권, 충청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 발생도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올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한산대첩 승전일인 8월 1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패를 모신 충렬사에서 축제 취소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는 개최한다.
통영시는 축제에 쓰려고 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투입할 방침이다.
한산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적 수군을 무찌른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축제다.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지정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31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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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시작한 한산대첩축제는 계엄령으로 축제가 열리지 않은 1979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취소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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