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퇴직교직원 ‘코로나19’ 자원 봉사단, 발전 기금 ‘기탁’
봉사단 10명 식대·교통비 모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북 원광대학교 퇴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자원 봉사단이 봉사 기간 중 식비와 교통비를 절약해 모은 금액에 자비를 더한 1000만 원을 지난 2일 대학 발전 기금으로 기탁했다.
3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봉사단은 대학에서 자가 격리 유학생들을 지원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스스로 봉사단을 조직해 지난 2월부터 중국 유학생 자가 격리시설 내에 부스를 설치, 유학생들과 해외 입국자 격리 등 100여 일에 걸쳐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 10명은 최근 봉사 활동을 마치고, 익산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유공 표창장을 받아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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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봉사 단장은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그동안 몸담았던 대학과 지자체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뜻에서 옛 동료들과 봉사를 시작했다”며 “큰 탈 없이 봉사를 마치고 발전 기금까지 전달하게 돼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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