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등 동선 알리는데 고생 많은 가운데 금천구 송오섭· 동작구 김미자· 성북구 서형석 홍보과장 4급 승진...성동구 이선하 ·성북구 이종화 언론팀장 5급 승진 기쁨 안아

서울 자치구 홍보맨들 활짝 웃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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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공무원들은 1년에 1월과 7월 두 차례, 승진과 전보 등 중요한 인사 이동 계기를 맞는다. 올해도 2020년 하반기 승진 내용이 모두 발표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홍보맨들의 승진 잔치가 이어져 화제다.


특히 올해 자치구 홍보맨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같은 상황을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데 휴일도 없이 근무하는 수고를 했다. 이런 노력 결과 서울 자치구 몇 곳의 홍보과장과 언론팀장, 보도주임 등이 잇따라 승진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금천구 송오섭 홍보과장, 동작구 김미자 홍보과장, 성북구 서형석 홍보과장이 4급(서기관)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금천구 송 과장은 언론팀장을 거쳐 홍보과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베테랑 홍보맨이다. 서울시 소통담당관으로 2년간 파견 근무하면서 구정은 물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다. 이번 승진과 함께 '1번 국장'인 복지가족국장에 발령받았다.


동작구 김 과장도 언론팀장과 홍보과장을 지낸 동작구 내 홍보 전문가다. 언론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구 서 과장은 서울시에서 민선 7기 성북구로 옮겨와 이승로 구청장의 구정을 적극 뒷받침한 인물이다.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학 강의도 나선다.

중랑구 서인석 전 홍보과장(현 기획예산과장)도 이번에 4급 초고속 승진해 안전건설교통국장에 임명됐다. 또 성동구 이선하 언론팀장과 성북구 이종화 홍보팀장 역시 5급 승진 영광을 안았다.


성동구 이선하 팀장은 성실한 자세로 1년 간 역할을 다해 5급 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이 과장은 성동구가 중앙정부보다 빨리 QR코드를 활용한 다중시설 진입 시스템을 개발해 홍보하는 데 역할을 담당했다. 이종화 홍보팀장은 무리 없이 성북구 홍보업무를 본 것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과장은 아래 직원들과 화합에도 능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관악구 손정하 주임과 은평구 박정민 주임이 6급(주사) 승진 기쁨을 안았다. 관악구 손 주임은 2년6개월 동안 보도자료 및 기획기사 작성에 뚜렷한 평가를 받았다. 박 주임도 묵묵하게 자신의 업무를 해 내 6급 승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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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자치구 관계자는 “홍보업무 담당자 중에서 승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공무원들이 한 번 도전해 볼만한 자리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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