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G-PASS' 52개사 신규 지정…K-브랜드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G-PASS)으로 52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지정 기업에는 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이 적용된 교통관리 시스템, 보안이 대폭 개선된 화상회의 시스템, 자동심장충격기·보건용마스크 등 보건·의료 우수제품 생산기업이 포함돼 있다.
G-PASS는 조달물품의 품질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신규 지정 기업이 희망하는 주요 거점국가는 중국(12개사), 미국(11개사), 신남방 국가(22개사) 등인 것으로 조사된다.
조달청은 2013년 G-PASS 제도를 도입했다. 당해 G-PASS 지정을 받은 기업은 총 95개사로 연 4회(분기별) 신규 지정으로 G-PASS 기업은 2015년 266개사, 2017년 487개사, 2019년 663개사 등으로 늘었다.
또 G-PASS 지정 기업의 수출실적도 2013년 1.3억달러, 2015년 3.4억달러, 2017년 5.8억달러, 2019년 7.5억달러 등으로 증가했다.
앞서 조달청은 G-PASS 지정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수출상담회 참가와 벤더 등록·입찰제안서 작성, 수출 전략기업 육성사업 사업 등 기업별 수출 역량에 맞춘 각종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외 전시회·상담회 참가가 어려운 실정을 반영해 온라인 방식으로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국내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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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대부분 기업의 수출실적이 저조해지는 가운데 진단키트 등 K-방역 제품의 수요와 수출은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며 “조달청은 여세를 몰아 K-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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