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나프타 크래커 설비 연내 재가동할듯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 3월 화재 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나프타 크래커(NCC) 설비 수리를 대부분 완료했다. 연내 재가동을 목표로 사고 수습과 사업 정상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일본에서 수리 중인 NCC 압축설비를 오는 8월께 다시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다. 현재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서 해당 설비를 수리하고 있으며, 마무리 정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CC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민 피해도 현재 복구 중에 있다. 서울 본사 및 여수, 울산 공장 등 관련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고 수습 태스크포스(TF)가 공단 근처 마을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김교현 대표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이 수시로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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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유동적이긴 하나 8월께 설비를 다시 들여와 10월 정도까지 보수를 진행하고 이후 연내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복구 일정을 충실히 소화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대산공장의 조속하고 안전한 재가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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