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김태년, 주호영 찾아가라…與野, 국난 앞에서 응석 부리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 출신인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칩거 중인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찾아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가 머무르고 있는 산사로 찾아가 하루빨리 대화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위협이 연일 계속되고 있고, 민생은 코로나19로 파탄지경이다. 안팎으로 국난 위기를 맞고 있는데 국회가 감투싸움만 일삼는 것으로 비칠까 정말 민망하다"며 "더 이상 국회가 방관만 할 수 없다. 하루라도 빨리 국회를 정상 가동해 국방과 통일, 외교 등 안보라인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절대의석을 확보해 국회 상임위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여당의 객기와 야당의 국회 보이콧은 국난위기 앞에서 철없는 응석"이라며 "428년 전, 당쟁으로 날을 지새우느라 국방에 도통 관심이 없었고, 왜군(倭軍)이 아닌 '왜구(倭寇)'로 얕잡아 봤던 임진왜란 전야의 조선 조정의 어리석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야가 빨리 국회를 정상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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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야권 인사를 대북특사로 파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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