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장마철 화재 중 전기적 요인 35% 차지

전남소방, 장마철 ‘전기제품 점검·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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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장마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제품 정기 점검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전남지역 장마철 화재는 549건으로 인명피해는 28명(사망3·부상25), 재산피해는 57억7000만 원이 발생했다.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35%(192건)를 차지했으며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요인 33%(181건), 정비 불량 등 기계적 요인 12.2%(6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적 요인 화재의 세부원인을 살펴보면 미확인단락이 29.2%(56건), 절연열화 21.4%(41건), 습기 및 먼지 등에 의한 트래킹 14.1%(27건), 과부하 및 과전류 9.9%(19건), 접촉 불량 9.4%(18건), 누전 등 기타 16.1%(31건)로 나타났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장마철에 냉방기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선피복의 손상 또는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와 습기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며 “누전차단기 등을 정기점검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아두는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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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고 전력 사용량이 많아져 전기화재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용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장시간 전기제품 사용을 자제하며 문어발식 배선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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