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초·중·고 학부모 연합회, 2차 농산물 꾸러미 지원 요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북 전주시 초·중·고 학부모 연합회가 1차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2차 꾸러미 지원 사업도 신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합회는 17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말까지 도내 21만 3000명에게 지원된 꾸러미를 1차에 이어 2차로 추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 급식 공급을 위해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차별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차 배송과정에서는 농산물이 변질되는 사례가 많아 2차에서는 보냉 박스를 활용해야 한다”며 “시·군간 유통 제한을 없애고 꾸러미 지원 사업에 학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회는 이날 도내 학생들이 받아 본 농산물 꾸러미는 시·군 지역 간에 양과 질 차이가 현격히 났고, 1차 집행된 예산 68억 원 중 5억 원 가량이 포장, 배송비로 소모돼 기대한 것 만큼 충분한 양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안에 대해 237명의 학부모들이 설문에 참여한 것을 모니터링하면 2차 꾸러미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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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초중고 학부모 연합회, 학교 운영위원회, 전북 미래교육연구소 천호성 교수 등은 “현재 시·군, 도청과 도교육청이 2차 꾸러미 지원을 가능케 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협의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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