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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베이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응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밤 베이징시가 코로나19 대응 등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하고 즉각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시 인민정부 천베이 부비서장은 "베이징시의 돌발 공공위생 사건 대응 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격상한다"면서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은 단기간 안에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은 여전히 베이징시의 가장 큰 위험"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확진 환자는 모두 신파디 시장과 연관이 있다"면서 "초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사람 간 감염과 물건을 통한 감염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베이징시는 이날부터 모든 초중고교생의 등교를 중단시키고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베이징을 떠나려는 사람은 출발일 기준 7일 이내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 장소와 공원의 입장객 수는 정원의 30%로 제한된다. 모든 공공장소에서는 체온 체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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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이후 베이징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시장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16명에 달한다. 106명은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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