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라이트' 나온다
미국 전용 5G 모델·글로벌 LTE 모델로 출시 전망
내부에서는 '갤럭시S20 팬 에디션'으로 불려
라이트 버전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성전자가 가격을 낮춘 준프리미엄급 사양의 갤럭시S20 라이트 버전을 출시한다.
1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라이트로 추정되는 모델명 SM-G780과 SM-G781을 개발하고 있다. SM-G780이라는 모델명은 갤럭시S10 라이트(SM-G770)의 후속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해당 제품명을 '갤럭시S20 팬 에디션'이라고 부르고 있다.
라이트 버전은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SM-G781은 5G 모델로, 글로벌 향으로 출시되는 SM-G780은 5G 유무와 관련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최소 128GB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10과 삼성의 원 UI 2.5버전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출시했듯 플래그십 모델의 특징은 반영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라이트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을 감안할 때 갤럭시S20와 동일한 AP인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들이 카메라나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하는 대신 AP 사양이 낮지만, 라이트 버전의 경우 S시리즈와 동일한 AP를 적용해왔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갤럭시S20 라이트 대신 '갤럭시S20 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팬들을 위해 어떻게 디자인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해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다소 부진했던 판매량을 만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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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삼성전자는 갤럭시S10·노트10 라이트 버전을 일부 국가에만 출시했는데, 이번 모델도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약 800달러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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