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우처 지원 기업 15개사 선정…신장종양 진단부터 코디 추천까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AI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 3차 추경을 통해 560억원 규모(추경 정부안 기준)의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의료, 제조, 교육, 축산업, 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35개 기업이 신청해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칩의 X-ray 영상 데이터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칩 결함 자동검사 ▲산업용 로봇 모터 센서 데이터와 AI 예측 기술을 활용한 로봇 고장 여부 진단 및 예측 ▲CT 영상 데이터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장종양 진단 및 예측 ▲환자 혈압 등 건강 데이터와 AI 추천기술을 활용한 복약, 영양, 수면, 운동 등 개인 맞춤형 추천 ▶패션 이미지 데이터와 AI 영상 데이터 분석·추천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패션 코디·상품 추천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AI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공급기업)과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AI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수요기업) 간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폭발적인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560억원 규모의 추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 확정 후 신속한 기업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공급기업 추가 모집을 6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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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기업으로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바우처를 이용하는 기업인 수요기업 선정은 3차 추경이 확정된 후 구체적인 내용을 공고할 방침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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