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역사로 재탄생...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80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 건립...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사유지 매입절차 진행 중

[인터뷰]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금천의 새 가치 창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금천구의 얼굴인 금천구청역의 낡은 이미지를 지워버리고 금천의 새로운 브랜드로 재창출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복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금천구청역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금천의 관문인 금천금청역을 주거와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역사로 변모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천구청역은 1981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되고, 편의시설이 적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더구나, 구 종합청사, 아파트단지 개발 등 주변입지의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은 역사 옆 폐저유조 부지에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230세대를 공급, 현재의 역사부지(연면적 900㎡)에 상업, 업무, 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새로운 역사(연면적 1600㎡)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8년 코레일, LH와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지난해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용역’을 통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했다. 이후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올해 코레일에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하는 등 복합개발 사업에 큰 진전을 이루어 냈다.


이 사업을 통해 낡고 열악했던 금천구청역사는 보육시설, 창업공간을 포함한 행복주택과 공공, 근린생활, 상업, 업무, 문화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역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코레일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올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복합역사와 행복주택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인허가 승인을 받은 후 올해 말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금천구청역사 앞 옛 대한전선부지(면적 8만985㎡)에 지하 5~지상 18층,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건립 사업을 추진, 2021년 상반기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병원에는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설치, 최고 수준의 의사 100여 명을 영입해 지역 보건 체계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 철도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주요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12년에 기본설계를 마치고 현재는 사유지 매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보상이 불필요한 일부 국공유지에서는 이미 수직구 굴착공사를 시작해 20204년 개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AD

유 구청장은 “금천구는 서울 변방에 위치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지역이다. 금천의 관문다운 외관과 역사성을 갖춘 새 복합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대형 종합병원은 금천의 미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또 신안산선 사업으로 교통인프라 확충 뿐 아니라 구의 이미지 자체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