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거주자인 A(58·남)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 공항동 거주 50대 남성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달 26∼27일 개척교회 모임이 열렸던 인천시 부평구 성진교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성진교회는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처음으로 확진된 부평구 모 교회 목사(57·여성)가 다녀간 곳이다.
A씨는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천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부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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