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일 구청장실에서 김도순·정인희 자원봉사자로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제작한 면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두 자원봉사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천과 필터를 구입한 후 면마스크 성인용 300개, 아동용 300개를 직접 제작해 기부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두 분이 거주하는 면목2동·신내1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뜻깊게 써주고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두 자원봉사자는 “정부가 지원한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특별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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