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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대신 '주기적 유행'이라 말해요

최종수정 2020.06.01 09:07 기사입력 2020.06.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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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일 ‘엔데믹(endemic)’을 우리말 ‘(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바꿔 부르자고 권했다. 아울러 ‘라스트 마일(last mile)’을 대체할 우리말로 ‘최종 구간’을 추천했다.


‘엔데믹’은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을 가리킨다. 영어권 국가에서 ‘풍토병’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뜻이 추가됐다. ‘라스트 마일’은 상품 등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의 마지막 이동 구간을 뜻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25~27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이같이 대체어를 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는 위원회다. 국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대체어를 사용하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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