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등포구 아파트 CCTV 설치 등 시설 개선 3억7000만 투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경비원 휴게실 에어컨 등 설치 우선 지원... CCTV 설치, 복지시설 개보수 등 구민 삶의 질 개선 및 안전망 확충 총력

영등포구 아파트 CCTV 설치 등 시설 개선 3억7000만 투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시설 개선에 3억7000만 원을 투입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아파트 시설물 개·보수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구는 2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186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 신청을 받았다.


4월에는 현장을 방문해 필요성 및 시급성을 직접 살폈으며,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 적합성 ▲비용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42개 단지, 5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입주자 교육이 연기 또는 취소됐지만 구는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비대면 홍보를 강화해 사업 참여율을 높였다.

구는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단지, 아파트 내 복지시설 등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234대를 설치 지원해 화재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경비원 휴게실에 에어컨 30대를 설치하며 근무 여건 개선을 돕는다.


구는 이와 함께 ▲CCTV 설치 및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등 보수 ▲LED 조명 교체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 시설 설치 ▲주차 차단기 설치 ▲주차장 캐노피 설치 ▲체육 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단지별로 지원금을 교부, 개선 완료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사업비가 적절히 사용됐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도 공동주택 29개 단지 32개 사업에 3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구민 생활에 안전과 편의를 더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게 됐다”며 “구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