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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가 격리 기간 “반려 식물로 재미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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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새싹채소와 반려 식물 가꾸기 원예치료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자가격리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새싹채소와 반려 식물 가꾸기 원예치료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자가격리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사진제공=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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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임재우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환)가 새싹채소와 반려 식물 가꾸기 원예치료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자가격리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3~5명의 신규 자가격리 자가 매일 추가되고 있다.

이들은 격리기간 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쉽게 증폭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는 셈이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보건소와 협력해 실내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새싹채소 키트와 반려 식물 재배 등 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새싹채소는 일주일이면 식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랄 수 있고 실내원예 및 치유농업을 위한 연구에서도 원예치료 및 건강증진에 큰 효과를 보여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내에 활용하기에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원과 문영엽 과장은 “이번 원예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군산시가 시민들과 함께하고 함께 이겨 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임재우 기자 sky32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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