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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하루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7466명 증가…"발병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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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인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9일(현지시간) 발병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700명을 넘어서면서 중국을 넘어섰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이날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66명 증가했다면서 누적 규모가 16만579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절반 수준인 8만9987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42.8%는 회복을 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인도 중서부에 있는 곳이자 뭄바이가 포함돼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5만9546명으로 기록됐으며 수도 뉴델리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날 1024명 발생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뉴델리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281명이다.


사망자 수는 175명이 추가돼 누적 4706명이 됐다. 이에 따라 인도는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의 누적 사망자 수 4638명(존스홉킨스대 기준)을 넘어서게 됐다.


인도에서는 최근 경제 충격을 우려한 정부가 봉쇄 조치를 잇따라 완화하고 검사수를 늘리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분위기다. 지난 3월 25일 봉쇄령을 발동한 인도는 최근 봉쇄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일부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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