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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냄새 좀” … 부산시 ‘악취저감 사업’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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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해결 정부 과제 선정, 6억원 사업비 투입

부산시청 청사. 부산시는 하수관 악취 제거를 위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시청 청사. 부산시는 하수관 악취 제거를 위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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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잡기 위해 부산시가 나섰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한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합류식 하수관거 악취저감기술 및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을 최종 과제로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부산시와 행안부, 과기정통부 간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과학기술을 이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행안부와 과기정통부는 지역혁신 공모사업을 시작했고, 과제당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푼다.


시는 최근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호소와 민원 증가로 이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지역문제로 봤다.


사업의 목표는 악취 측정 센서 개발, 악취 발생 현황 모니터링, 고농도 산소수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저감장치 자동운전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하는 통합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우선 올해 서면 한전 주변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결과분석을 통해 2021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양호 부산시 물정책국장은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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