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관련 인천 확진 39명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의 아버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의 아버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양구 주민인 A(62)씨는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아들(28)에 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된 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의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쿠팡은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확산 초기부터 전국 모든 물류센터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날마다 방역을 했으며 모든 직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쓰고 작업하도록 적극적으로 권했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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