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 구성 놓고 통합당 압박…이해찬 "규정 따를것 따라야"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미래통합당에 조속한 원 구성 협상에 나서줄 것을 총구했다. 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는 통합당에 "상임위원장직을 협상을 통해 정해온 것은 관례였다"면서 다수결 결정방침까지 시사한 상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주 토요일에 21대 국회가 시작된다"면서 "여야 협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아는데 협상에서 할 게 있고 국회 규정에 따라 할 게 있다.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에는 국회규정이 있어도 모두 협상을 통해 하려고 했는데, 국회 규정이라고 하는 것이 합의된 것이기 때문에 국회 규정에 따를 것은 따르고 협상할 것은 협상하는 21대 국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원내대표단에서 협상과 국회규정, 이 부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주시길 다시 한 번 말한다"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표도 "어제 여야 원 구성 협상을 시작했다. 원 구성 법정시한까지 6월8일까지 2주가 남았다"면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제 날짜에 (국회를)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일 저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만난다"면서 "원 구성 법정시한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는 주 원내대표도 의견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를 만들 국회 개혁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할것"이라면서 "여야 합의로 일하는 국회 구축방안을 만들고 원 구성 협상을 신속히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28일 있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선 "여야정 국정 협의체 이후 1년만"이라면서 "여야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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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회동에서 다룰 핵심 현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 협력방안"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1997 외환위기보다 크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포함해 속도감있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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