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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스포츠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위상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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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국제산업연맹(UIAA) 5년 연장 결정
2011년부터 10년간 완벽한 인프라·대회운영 '호평'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 모습.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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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지난 10년 동안 겨울철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유치해 왔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향후 5년 더 청송 얼음골에서 열리게 됐다.


20일 경상북도 청송군에 따르면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업연맹(UIAA)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2025년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195억원을 들여 조성한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 활용도를 높이면서 한층 더 준비된 대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011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유치한 청송군은 지난 10년간 청송 얼음골에서 완벽한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시설관리 및 대회를 운영, 세계 최고의 월드컵 대회 개최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올해 1월 11~12일 열린 대회에서는 월드 랭킹 1~8위 최정상급을 비롯해 25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연장개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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