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드림팀' 뜬다.. 日 의존도 줄인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일본 등 해외에 의존해 공급받던 고투시성 이미징 초격자 반도체 소재, 초고해상도·초유연성을 갖춘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반도체 소재, 5G의 효율을 높일 저손실·저잡음 전자기 제어 소재 등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다. 전국 11개 공공 연구기관, 35개 대학, 40개 기업이 한데 뭉쳐,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로 급부상한 100대 소재·부품·장비의 기술 자립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 핵심소재 공급안정화를 위한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수행과제와 기관을 확정하고 9개 산학연 융합 연구단을 28일 출범했다.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정부가 설정한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목표로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5년간 206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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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핵심기술 융합을 통해 소재 설계·구현, 개발된 소재의 부품화를 위한 공정확보, 시스템 구현 및 검증으로 이어지는 소재·공정·시스템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개발된 기술은 사업기간 내 관련기업에 기술이전을 완료한다. 이를 통해 연구단별 10억원 이상 기술료를 확보해 소부장 산업의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은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는 사업기간 내 100대 핵심품목(기술)과 연계된 대형 기술이전 완료라는 도전적 목표와 산학연 역할분담과 정책지정을 통한 공공(연) 책임성 부여 등 혁신적 연구개발 수행방식을 도입해 국내 소재연구 혁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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