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당 '당대표 임기' 연장 추진…오는 19일 전대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를 마친 후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를 마친 후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한국당이 오는 19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 임기에 관한 당헌을 개정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조수진 한국당 대변인은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미래통합당과의) 통합 논의가 21대 국회 시작 이전에 마무리되기 좀 어렵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5월 29일 이후 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문제가 현실적으로 대두됐다”며 “당헌 개정의 문제는 지도부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되지 않느냐라는 데서 나온 것이다. 불가피하게 당헌 등의 보완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초 미래한국당은 통합당과의 합당을 전제로 창당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의 임기를 오는 29일로 당헌 부칙에 명시했다. 그러나 통합당의 지도부 공백 상황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물리적으로 이달까지 합당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 된 만큼 이를 연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조 대변인은 “한국당이 형제정당인 통합당과 통합한다는 것은 정해진 일이다. 통합은 시기의 문제”라며 “이 같은 기조 하에 한국당의 총의를 모으는 일정을 최고위에서 잠정 결정했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 당선자 간담회가 있고 당선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