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2일 담화문을 내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 업소 등에서 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소상공인협회 제공]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2일 담화문을 내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 업소 등에서 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소상공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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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소상공인연합회가 "긴급재난지원금의 소상공인 업소 활용, 소상공인을 돕는 선결제 운동인 착한 소비자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담화문'을 내고 이 같이 호소하면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그 취지에 맞게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제대로 활용되어 국난극복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화문은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명의로 발표됐다. 배 회장은 담화문에서 소상공인들을 향해 "사업장의 생활 방역 수준을 더욱 제고, 품질과 서비스 수준 등을 더욱 높여 소상공인 사업장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심기일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부 업소에서 재난지원금의 차별 요금 등이 문제가 되었던 점을 감안해 소상공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없도록 평소 가격을 유지하여 공정거래 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 회장은 "정부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방역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으로 방역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지역 내 감염 확산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처지가 정상을 맞이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라고 환기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실태조사 결과, 72%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 폐업하거나 폐업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고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현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를 향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지속적인 확대, 부가세 등 세제감면과 함께 서울시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사례의 여타 지자체 확산 등의 조치가 후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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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는 "소상공인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의 소상공인 업소 활용, 소상공인을 돕는 선결제 운동인 착한 소비자운동 동참 등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을 더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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