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3%를 기록했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CPI가 전년동기대비 3.3% 상승,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4월 CPI 상승률 3.3%는 지난 3월 발표치인 4.3%보다 1.0%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앞서 전문가들의 4월 상승률 예상치는 3.7%로 집계됐다.


한편 3월 PPI는 전년동기대비 3.1%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5% 보다 더 하락한 수준으로, 3월 하락폭인 1.5%와 비교해서도 훨씬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다. 2월에 마이너스권에 재진입한 이후 세달 연속 마이너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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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하는 PPI는 제조업 등 분야의 활력을 나타내는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PPI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는 것은 통상 디플레이션의 전조로 해석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경기 둔화 가속화가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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