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원어민 강사 2명 이태원 방문… 코로나19 검사 받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교육청 산하 순천교육지원청 소속의 원어민강사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순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에 다녀온 원어민 강사 2명을 포함한 22명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아직까지 양성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교육지원청 소속의 원어민 강사는 전체 39명이다. 이태원 등 서울에 다녀온 강사들이 2명에 불과할 지라도 이들의 특성상 외국인들과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만큼 전체 원어민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며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서울지역 방문자는 검사를 실시하고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또 원어민과 접촉한 교직원은 학교장 판단에 따라 자율격리 하도록 하며 원어민 강사가 긴급돌봄에 참여한 학교는 긴급돌봄서비스는 즉시 중단하고 60명 이하 학교 중에 원어민 강사가 있는 경우는 오는 20일로 개학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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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남도교육지원청의 지침 아래 원어민강사를 비롯한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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