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양광 등 보급사업 ‘소나무 7.5만 그루’ 식재효과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추진한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소나무 7만5000여 그루를 심은 것과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은 미세먼지 저감과 탈석탄 정책의 일환으로 태양광 1만688㎾, 태양열 2375㎡, 지열 7406㎾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보급했다.
지역별 시설설치 비중은 서천이 16%, 예산 15%, 천안 14.6% 순으로 높게 집계된다. 세부적으로 도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2종 이상을 설치하는 ‘융복합사업’으로 1410가구에 태양광 3494㎾, 태양열 1571㎡, 지열 6695㎾를 설치했다.
또 개인주택 1577가구에 태양광 4605㎾, 태양열 20㎡, 지열 711㎾을 설치하고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59개소에 태양광 768㎾, 마을회관 24개소에 태양열시설 784㎡,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건물 11개소에 태양광 179㎾ 설치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자체사업으로 경로당 및 게이트볼장 474개소에 태양광 1425㎾를,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으로 태양광 180㎾, 119안전센터 4개소에 태양광 37㎾ 설치를 지원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였다.
올해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48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일반주택 등 5135개소에 태양광 1만6161㎾, 태양열 2346㎡, 지열 7927㎾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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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충남은 오는 2040년까지 석탄화력 비중을 20%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며 “석탄화력 비중감소의 일환으로 도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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