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검사하는 주한 미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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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경기도 평택의 한 미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평택시는 캠프 험프리스(K-6) 미군기지 소속 50대 미군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평택 오산 공군기지(K-55)를 통해 미국에서 입국해 K-6 부대 내 올굿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 씨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입국 직후 검사를 받고 영내에 머물러 평택지역 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A 씨는 미군 신분인 데다 관내 선별진료소가 아닌 미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지자체에서 관리번호를 부여할 사례는 아니다. 다만 부대 내 병원이 국내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해, 결과가 지자체에 통보된 사례다"라며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한 끝에 평택지역 감염자로 분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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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에서 이날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일 만에 1명 늘어 45명이 됐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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