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 밖 지역 청소년에 ‘꿈 키움 수당’ 지급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학업을 그만 둔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수당을 지급해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 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이 일선학교에 다니는 또래집단이 받는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게 한다는 취지로 지급된다.
시는 올해부터 전국 광역시 중에선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수당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 9세~만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 후 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1개 이상, 주2회 이상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지급한다. 신청은 등록한 센터에서 진행한다.
앞서 시는 여성가족부의 2020년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복합 공간 구축과 특화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모사업 일환으로 센터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이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상태다.
다만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 지원과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오픈채팅방,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수강 및 검정고시 문제집 배부, 식사교환권·즉석식품·마스크 제공 등 비대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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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용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사람 중심의 사각지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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